10월 말에 쓰는 개발 회고

그동안 잡생각이 너무 많았다.

한 번 정했으면 우직하게 나아가야 하는데 나는 뭐 이리 재는게 많을까.. 우유부단한 성격을 고치고 싶지만 그렇게 쉽진 않다. 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 말로하면 뭘 못할까.. 당장 실행에 옮겨야 겠다.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계획을 세우면서 내가 개발자의 길을 왜 택했는지 다시한번 상기하고 마음을 다 잡아야 겠다. 확실한 건 나는 무엇보다 코딩을 좋아한다.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는 과감히 버리고 성장의 길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시작된 3학년 2학기

과목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건 없지만 또 쉬운 건 없다. 보통 한 번 들어서는 이해는 못하고 두 세번은 들어야 이해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 이건 뭐 나만 그런건 아니니까 넘기고..

 

Next.js , Typescript, Tailwindcss를 배우고 있는중 !

위 기술들은 그저 기술일 뿐이다. Next.js는 여러 편리한 것을 제공해주고 Typescript는 그냥 에디터에서 타입체크를 확실하게 해주는 부가기능처럼 느껴진다. 사실 이런 트렌디한 기술들을 배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리액트 기본기인 것 같다. 다양한 오류 상황을 마주하고 그게 리액트 로직에 관련한 문제였을 때 이거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는 자바스크립트의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단순히 책으로 공부하면 실전 상황에서 이를 연관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를 만들다가 많은 문제상황에 직면하고 그게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그대는 앞으로 어떻게 코딩을 할 것인가?

블로그 기록의 중요성을 알아버렸다.. 내가 어떤 개념을 배워서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한들 뭔가 내 것이 된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 따라서 배운 것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기록하는 습관을 들일 것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것이다 -> 클론코딩도 좋다! 많이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응용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이 과정에서 만난 어려움을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이다. ㅎㅎ 기승전 블로그다.